현대차(005380)그룹은 오는 25일부터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한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6기에 참여할 대학생 500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내년 초 겨울방학 기간에 활동할 6기 청년봉사단은 중국·인도·브라질·이집트·필리핀 등 5개국에서 봉사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6기 청년봉사단 중 200명은 인도의 낙후 마을 시설 개보수 및 무료 진료 봉사, 120명은 중국의 빈곤층을 위한 주택 기아가원 건립 활동, 60명은 브라질의 집짓기 봉사활동에 참가하게 된다. 또 각 60명씩은 이집트의 도시 빈민 아동을 위한 시설 개보수 및 환경 위생교육, 필리핀 극빈층 아동 학교 시설 개보수, 무료 진료 등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500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최종 선발된 참가자들은 약 2주간 현지 봉사활동과 문화 탐방에 참여한다.
특히 기초생활수급대상자, 소년소녀가장, 교통사고유자녀 등에게는 특별 가산점을 부여하며 해외파견 준비를 위한 국내교통비 및 여권 발급비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해피 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은 글로벌 청년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08년 창단된 이래 매년 1000명씩 총 2500명의 봉사단을 해외에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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