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LG전자(066570)가 아동·청소년 누구나 가전제품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한다.
| LG전자 베스트샵 문정본점에서 열린 ‘가전학교 원데이 클래스’에 참여한 아동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LG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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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지난 8월부터 이달 말까지 전국 각지 초·중·고등학교의 특수학급 및 LG전자 베스트샵에서 ‘가전학교 원데이 클래스’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 클래스는 놀이를 통해 가전제품의 전기적·기계적 원리를 학습하고 안전하게 사용하도록 돕는 LG전자의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느린 학습자나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누구나 올바르고 안전하게 가전제품을 사용하도록 지원하고자 지난해부터 시작한 ‘가전학교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가전제품 사용법을 알기 쉽게 그림으로 풀어 설명하는 책자인 ‘쉬운 글 도서’와 연계했다.
아동·청소년들의 가전제품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집 꾸미기 보드게임 △전자레인지로 컵케이크 만들기 △미래 가전 그림 그리기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했다.
이번 클래스는 약 두 달간 총 16회 진행하며 비장애 아동들도 참여한다. 특수학급이나 복지관 등에 속하지 않은 장애 아동들도 개별적으로 사전 신청해 LG전자 베스트샵에서 열리는 교육에 참가하도록 했다.
| LG전자 베스트샵 문정본점에서 열린 ‘가전학교 원데이 클래스’에 참여한 아동들이 ‘쉬운 글 도서’로 가전제품 사용법을 교육받고 있다. (사진=LG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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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이번 교육을 수료한 고객 호응에 힘입어, 오는 11월 ‘가전학교 원데이 클래스’ 시즌2를 추가 진행한다. 주말을 포함해 총 교육 횟수를 30회 이상으로 확대하고 키즈존이 있는 전국 LG전자 베스트샵 매장에서 직접 제품을 만지고 시연하며 교육받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클래스의 시즌2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내달 베스트샵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이향은 LG전자 H&A CX담당은 “올해는 느린 학습자 및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위주였던 ‘가전학교 프로젝트’를 비장애 어린이까지 확대 진행해 더 많은 고객들이 LG전자 가전제품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하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들이 전자 기기 원리를 쉽게 배우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 LG전자 베스트샵 문정본점에서 열린 ‘가전학교 원데이 클래스’에 참여한 아동들이 ‘집 꾸미기 보드게임’을 하고 있다. (사진=LG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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