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하노이에서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린 ‘베트남 환경에너지산업전(엔텍 베트남)’ 행사 모습. (사진=벡스코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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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베트남 환경에너지산업전(엔텍 베트남)에 참가한 한국 기업이 3억2000만달러 규모 수출 상담을 진행해 4300만달러 계약을 추진하는 성과를 올렸다.
벡스코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하노이에서 열린 행사 결과를 집계한 결과 사흘간 6000여명의 바이어가 한국 기업관을 방문해 이 같은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벡스코와 코트라, 투데이에너지가 공동 주관하는 환경·에너지 산업 박람회다.
올해 행사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전력발전 기업관, 부산테크노파크 등 37개 국내 기업이 참여했다. 행사기간 중 한국기업은 수출상담회 외에 총 500여 건의 현장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