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용산어린이정원서 어린이 야구대회 결승전 관람

경기 전 구심 맡아 ‘스트라이크 콜’ 세리머니
  • 등록 2023-05-14 오전 10:25:38

    수정 2023-05-14 오전 10:25:38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용산어린이정원 스포츠 필드에서 진행 중인 2023 대통령실 초청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현장을 방문해 대회에 출전한 어린이들을 격려하고 경기를 관람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개막전을 앞두고 시구를 연습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상관 없음. (사진=연합뉴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먼저 결승전이 진행된 야구 경기장을 찾아 양팀 주장 선수와 감독들에게 대회 기념모와 꽃다발을 전달하고, 대형 야구공 모형에 친필 사인을 했다.

또 경기 시작 전 구심으로 깜짝 변신해 스트라이크 콜 세리머니를 한 후 관중석에서 유소년 선수와 학부모 및 어린이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했다.

이번 대통령실 초청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는 지난해 12세 이하 전국유소년대회 8개 리그 상위 3개 팀과 지역 우수 팀 등 총 32팀을 초청해 지난 1일부터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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