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120110)FnC부문이 전개하는 컨템포러리 슈즈 브랜드 ‘슈콤마보니’가 새로운 디저트 스타일을 제시하는 ‘뚜르띠에르(TOURTIERE)’와 함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 ▲코오롱FnC 슈콤마보니, 성수 파이맛집 ‘뚜르띠에르’ 팝업스토어 운영. (사진=코오롱Fn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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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르띠에르는 박태윤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운영하는 성수동에 위치한 베이커리 브랜드다. 국내산 한우 떡갈비로 만든 미트파이가 대표 메뉴로 SNS 상에서 파이맛집으로 불린다. 하루 정해진 양만 판매해 품절대란을 일으키는 ‘뚜르띠에르’ 메뉴를 청담에 위치한 슈콤마보니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팝업은 오는 7월 14일까지 약 3개월간 슈콤마보니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 안에 ‘뚜르띠에르’가 숍인숍으로 운영된다. 이번 협업은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 속 공백을 깨우는 유니크함이 강점인 두 브랜드의 공통분모로 성사됐다. 어반 피크닉을 콘셉트로 슈콤마보니 매장을 단순 쇼핑 공간이 아닌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재해석해 공간을 꾸몄다.
슈콤마보니 관계자는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감각적인 슈즈 쇼핑뿐만 아니라 뚜르띠에르의 시그니처 메뉴인 미트파이를 함께 즐기며 무더운 여름을 쉬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