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하반기 최고 실적 달성 전망 -대신

3Q, 분기 기준 최고 GP·OP 전망
삼성전자 디지털 마케팅 전환 비중 증가
  • 등록 2021-09-30 오전 7:43:08

    수정 2021-09-30 오전 7:43:08

[이데일리TV 이지혜 기자] 대신증권은 30일 제일기획(030000)에 대해 분기 기준 3분기 최고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4000원을 유지했다.

대신증권은 제일기획의 3분기 GP(영업총이익)와 OP(영업이익)가 전년 동기 대비 19%, 14% 증가한 3300억원, 67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 1·2분기에 이어 분기 기준 최고치다.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동사 실적의 70%를 차지하는 삼성전자(005930) 마케팅 물량이 꾸준히 증가했다”며 “특히 새로운 콘셉트의 갤럭시 폴더블 시리즈와 관련한 마케팅 규모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애플도 작년부터 5G폰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LG전자(066570) 모바일 사업 철수의 빈자리를 노리는 등 경쟁 심화 과정에서의 마케팅 강화가 동사의 실적 증가로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제일기획 GP에서 차지하는 삼성전자의 디지털 마케팅 전환 비중은 높아질 전망이다. 대신증권은 17년 30%, 작년 43%에 이어 올해는 49% 증가를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디지털은 ATL(TV·신문·라디오·잡지 등 일방적 커뮤니케이션 성격을 띄는 광고)·BTL(이벤트·옥외매체·전화영업 등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성격을 띄는 광고) 대비 마진이 높아 꾸준히 개선 중”이라며 “Mckinney(맥키니), TBG(바바리안그룹), IRIS(아이리스) 등 자회사와의 협업을 통한 삼성전자의 대행 물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