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휴젤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16.7%, 27.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톡신과 화장품 부문 매출이 각각 10.8%, 79.6% 성장하며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난 1분기에는 중국 전자상거래법 시작으로 지난해 4분기 대비 화장품 매출은 감소할 것이나 4월 중 원데이키트에 대한 위생법 허가가 예상되고, 그에 따라 5월부터는 본격적인 매출 발생이 시작 될 것이란 설명이다.
회사의 주주환원정책 또한 주가에 긍정적인 요소 중 하나다. 서미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휴젤은 지난 9일 자사주 10만주를 매입한다고 공시함에 따라 주주환원정책에 대한 의지가 일정 부분 검증됐다”면서 “제품군 확대 및 원가개선으로 매출 성장 및 이익개선이 기대되는데다 연말까지 추가 자사주매입 또는 배당 가능성도 남아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