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표품목으로는 멸치, 새우, 다시마, 굴, 함초, 마늘, 표고, 홍합의 총 8가지 국내산 원물 분말조미료와 가다랑어를 넣어 시원하고 청양고추를 넣어 매콤한 맛을 내는 2가지 국물용 티백 20개를 한데 담은 ‘천연 조미료 세트(대)’를 9만9000원에 판매한다.
또 멸치, 새우, 다시마, 표고의 4가지 분말과 깔끔한 맛이 일품인 멸치 해물 다시팩 10개로 구성된 ‘천연조미료 세트(소)’도 5만9000원에 선보인다.
1990년대부터는 건강ㆍ웰빙바람으로 화학원료가 첨가된 조미료보다 멸치, 건새우 등 원물로 이루어진 건해산물 선물세트가 각광을 받으며 고객들의 관심에서 멀어져갔다.
하지만 최근 1·2인가구 및 맞벌이 부부가 급증하면서 천연조미료가 명절 선물세트로 주목받고 있다.
김선진 신세계백화점 식품생활담당 상무는 “최근 가족 구성원이 계속 줄어듬에 따라 간편하면서도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천연조미료가 가정간편식에 이어 명절 인기 선물세트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다양한 차별화 선물세트를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