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브리프]제18대 저축은행중앙회장 후보로 7명 출사표

  • 등록 2019-01-12 오전 6:00:00

    수정 2019-01-12 오전 6:00:00

[그래픽=이데일리 문승용 기자]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다음은 이번 주(1월7일~1월11일) 금융권 주요 뉴스다.

◇11일 우리은행은 우리은행 주식을 우리금융지주 신주로 일대일 교환하는 포괄적 주식교환과 법인설립등기를 마무리했다. 2014년 11월 민영화를 위해 지주사를 해체한 지 약 4년 만의 지주사 부활이다.

◇10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마감된 제18대 회장 선거 후보 등록에 민간 출신과 정부 출신 인사 총 7명이 서류를 냈다. 민간 출신으로는 남영우(65) 전 한국투자저축은행 대표, 조성권(64) 전 예쓰저축은행 대표, 박도규(63) 전 SC제일은행 부행장, 황종섭(61) 전 하나저축은행 대표가 출사표를 던졌다. 관료·유관기관 출신으로는 한이헌(75) 전 국회의원, 박재식(61)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 조성목(58) 서민금융연구원장이 입후보 서류를 냈다.

◇10일 금융감독원은 부국장과 팀장 30명을 국·실장급(부서장)으로 신규 승진 발령했다. 이는 인사 관련 통계를 집계한 2008년 이후 가장 큰 규모다. 작년 5월 취임한 윤석헌 원장이 단행한 첫 인사다.

◇10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2018년 12월 중 가계대출 동향(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금융권의 가계대출 증가규모는 75조1000억원으로 전년도 90조5000억원 대비 15조4000억원 감소했다. 이는 2015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그래픽=이데일리 문승용 기자]
◇10일 수출입은행은 김경자 심사평가단장을 중소중견기업금융본부장에 승진임명했다. 지난 1976년 수은 창립 이래 여성이 본부장에 임명된 건 김 신임 본부장이 처음이다.

◇9일 금융위원회가 한국갤럽에 위탁해 지난해 10~11월 전국 만 19~69세 국민 2194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88.6%는 “금융 상품의 약관과 상품 설명서가 너무 어려워서 불편하다”고 답했다.

◇9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이날 미래에셋대우, 씨티글로벌마켓증권, JP모건 등 3곳을 주관사로 추가 선정했다. 앞서 지난해 8월에는 크레디트스위스와 NH투자증권을 대표주관사로 선정한 바 있다.

◇9일 광주은행은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서류심사와 심층면접을 통해 송종욱 광주은행장을 차기 행장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다. 송 행장의 재선임은 오는 3월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확정된다. 임기는 2년이다.

◇8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인터넷전문은행특례법 시행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현재 산업자본은 은행 지분을 10% 초과해 보유할 수 없지만 기업집단 내 ICT 기업 자산 합계액이 기업집단 내 비금융회사 자산 합계액의 절반 이상인 그룹은 인터넷은행 지분을 34%까지 보유할 수 있게 됐다.

◇8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에 열린 임시회의에서 MG손보가 지난달 14일 제출한 경영개선 이행계획서에 대해 심사한 결과 최종 불승인 결정을 내렸다. 다만 2개월 내 경영개선 이행계획서를 재보완해 제출하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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