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수시]성신여대 올해부터 계열별 논술…수능기준 적용

학종으로 608명 모집…예체능실적우수자전형 폐지
학생부교과전형, '내신성적 90%+출결 10%' 반영
수시모집서 신입생 1586명 선발…논술전형 신설
  • 등록 2018-08-23 오전 6:00:00

    수정 2018-08-23 오전 6:00:00

성신여대는 2019학년도 수시에서 1586명을 모집한다. (사진=성신여대)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성신여대는 2019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1586명을 모집한다. 이중 △학생부종합전형(학종) 608명 △학생부교과전형인 교과우수자 257명 △논술우수자 311명 △특기자·실기전형 267명을 선발한다. 정원 외 전형은 학생부교과전형에서 △농·어촌학생 68명 △특성화고교출신자 30명 △특수교육대상자 5명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40명을 뽑는다.

성신여대는 수시 모집인원 중 학종 비중이 38.3%로 가장 높다. 고교 교육과정과의 연계를 위해 예체능실적우수자전형은 폐지했다. 과거 실기전형으로만 선발했던 뷰티산업학과는 학종 학교생활우수자전형 모집단위에 포함했다.

학종 학교생활우수자전형에서는 지원자의 학생부·자기소개서 등 제출서류를 종합 평가한다. 학생부교과전형 중 교과우수자전형에서는 학생부 교과 90%와 출결 10%를 반영한다. 고등학교 간 학력 차는 인정하지 않는다.

성신여대는 올해 수시모집부터 논술우수자전형을 신설했다. 총 100분 동안 계열별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논술전형에서 인문계열은 고교 교육과정 중 국어·사회교과에 근거한 통합교과형 논술을 출제한다. 수험생은 4~5개의 제시문을 읽고 2개 내외의 문항에 각 800~1000자 분량을 서술하면 된다. 논술 제시문은 구체적 사례·현상에 대한 상반된 견해를 소개하는 자료를 제시할 예정이다.

자연계열은 고교 수학 교육과정에 근거한 수리논술을 출제한다. 수험생들은 각 2~3개의 세부 문제로 구성된 4개 내외의 수학문제를 풀게 된다. 성신여대는 고교 수업에 충실한 수험생이라면 답안 작성이 가능하도록 출제할 방침이다. 특히 정답 제시와 더불어 문제 풀이과정을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능력까지 평가 범위에 포함한다. 논술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국어·수학·영어·탐구(1과목) 4개 영역 중 상위 2개 영역의 합이 인문계 5등급 이내, 자연계는 6등급이내여야 한다.

성신여대 관계자는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전형·학과별 경쟁률 △합격자 평균성적 △충원현황 △학과 소개자료 △모의논술 기출문제 및 해설 △내신성적 산출 프로그램 등 대입지원에 필요한 각종 실질적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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