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우성 1차 재건축 ‘래미안 리더스원’ 9월 분양 예정

전용면적 59~238㎡ 총 232가구 일반분양
교통·생활·교육 인프라 삼박자 다 갖춰
  • 등록 2018-07-31 오전 6:10:00

    수정 2018-07-31 오전 6:10:00

‘래미안 리더스원’ 아파트(서초 우성1차 재건축 단지) 조감도.(삼성물산 제공)
[이데일리 박민 기자] 삼성물산이 오는 9월 중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우성1차 아파트 재건축 단지인 ‘래미안 리더스원’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상 최고 35층에 12개 동 규모, 총 1317가구(전용면적 59~238㎡)로 구성됐다. 이 중 23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주거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3·84㎡ 타입이 전체 분양 물량의 약 3분의 2를 차지하고, 강남 재건축 아파트에서 보기 힘든 대형 주택형도 일부 공급된다.

래미안 리더스원은 강남 입지를 기반으로 한 교통과 생활, 교육 인프라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강남 대표 도로인 강남대로와 테헤란로, 경부고속도로(서초IC)도 이용하기 쉽다.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할 수 있는 광역버스와 공항버스 등의 광역교통망도 갖추고 있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서초고·양재고·서울고·은광여고 등을 품고 있는 강남 8학군 지역으로 단지 인근에는 서이초와 서운중이 있다. 예술의 전당, 강남 세브란스병원, CGV(강남), 이마트(역삼점) 등의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도 가까이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서초동 일대는 재건축 사업이 활발히 이뤄지면서 총 5000가구 이상의 대규모 신흥 아파트촌으로 탈바꿈하고 있다”며 “앞서 래미안 서초에스티지(옛 서초우성3차 아파트·총 421가구), 래미안 서초에스티지S(옛 서초우성2차·총 593가구)는 이미 입주를 마치면서 래미안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래미안 리더스원 입주는 2020년 9월로 예정하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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