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1.9%, 24.0% 증가한 9930억원, 697억원을 기록했다”며 “지난해 미실현이익이란 일회성비용을 고려하면 기대치에 부합한 결과”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7월 미국 정부가 한국산 OCTG강관에 반덤핑 관세율을 부과키로 해 미국 강관판매법인 실적이 다소 나빠졌다”면서도 “자동차SSC에서의 견조한 실적에 힘입어 해외법인 영업이익률이 전분기와 유사한 8% 수준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안정적 수익성과 해외자동차SSC의 성장성이 유효하다”며 “실적과 함께 발표된 핫스탬핑 추가 계획에 따라 경량화사업부문 역시 커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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