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다음카카오의 합병 발표 이후 사업 시너지와 관련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나오고 있다”며 “로드맵이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은 지금이 국내외 다양한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사업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을 매수하기 좋은 시점”이라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먼저 합병법인이 결제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다고 봤다. 그는 “사용자 간 자금이체 서비스인 뱅크월렛 카카오의 출시가 결제 사업의 기폭제가 될 전망”이라며 “결제 서비스 확장은 모바일 쇼핑과 광고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2015년 다음카카오의 가치를 9조원으로 산정했다”며 “다음의 가치는 1조1000억원, 카카오 가치를 7조9000억원”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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