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진 BS투자증권 연구원은 “면세점 중심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으나 호텔실적 부진으로 시장 기대치에는 못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1분기 호텔신라의 별도 기준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0.6% 증가한 5708억원, 영업이익은 187.1% 늘어난 244억원으로 추정했다.
박 연구원은 호텔신라의 실적이 1분기를 저점으로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일본인 입국자 수 감소세가 둔화하며 서울 호텔 가동률 상승이 예상된다“며 ”국내 연휴 효과와 중국인 입국자 고성장 지속으로 실적 개선이 뚜렷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제주 면세점의 확장에 따라 매출이 60%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으며 창이공항 입점에 따라 4분기 800억원의 매출이 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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