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단말기 계측장비 매출액은 전년대비 22% 감소한 145억원에 그칠 것”이라며 “이노와이어가 장비를 공급하는 애질런트(Agilent)의 관련부문 영업부진이 올해도 지속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다만 시험장비부문의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각국 이동통신사들의 LTE 커버리지 투자 확대 및 LTE 지원 스마트폰 보급이 기대됨에 따라 시험장비부문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33% 증가한 460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판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