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대신증권은 2일
한국전력(015760)에 대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 국면에 진입한다며 목표가는 기존 3민6000원에서 4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원화강세와 상품가격 약세, 누적인 전기요금 인상으로 실적이 정상화될 것”이라며 “특히 차기 정부의 에너지 정책 방향은 전력수급의 안정성과 에너지 가격의 현실화로 한국전력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양 연구원은 “차기정부가 하반기 전기요금을 4~5% 인상할 가능성이 크다”며 “또한 연료비 연동제 도입으로 실적의 안정성이 확보됨에 따라 실적 정상화시 한국전력은 5% 수준의 자기자본이익률(ROE) 달성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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