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지난 5일 수원대학교에서 청소년·학부모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인터넷 세상을 선도할 `한국인터넷드림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정병국·심재철 의원, 김희정 한국인터넷진흥원장을 비롯 16개 시·도별 단원 및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한국인터넷드림단을 통해 미래사회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인터넷시민으로서의 기초소양을 배양해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인터넷을 보다 건전하고 창의적으로 활용하며,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한국인터넷드림단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최시중 방통위원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여러분의 꿈의 크기가 대한민국의 미래 크기"라면서 "인터넷 세상을 창조와 발전을 위한 꿈의 터전으로 가꾸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