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증권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낮추고 5개 증권사의 목표주가도 하향조정했다.
이철호 연구원은 "증권업은 주식시장 시황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가 높아 약세장 국면에서 수익 감소가 일어날 수 밖에 없는 점을 반영해 이같이 투자의견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개별 증권사별로는 삼성증권(016360)에 대해 `중립`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9만6000원에서 5만7000원으로 낮추고, 대우증권(006800)도 `중립`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2만2600원에서 1만7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우리투자증권(005940)은 `매수`에서 `중립`으로, 목표가는 3만31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현대증권(003450)도 `매수`에서 `중립`으로 목표가는 2만8700원에서 1만3000원으로 각각 조정했다. 대신증권(003540)도 `매수`에서 `중립`, 목표가를 4만38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낮췄다.
이 연구원은 "이에 따라 이들 5개 증권사의 당기순이익 합계도 1조원 정도로 기존 1조3000억원에서 23%정도 낮게본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코스피가 향후 6개월간 1450~1850포인트 사이에서 제한적 등락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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