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간외)기술주 일제 상승..야후 9.9%↑

  • 등록 2004-04-08 오전 8:03:53

    수정 2004-04-08 오전 8:03:53

[edaily 피용익기자] 7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 시간외거래에서 주요 기술주는 정규장 하락을 극복하고 소폭 올랐다. 나스닥100 시간외거래지수는 0.51% 오른 1489.51을 기록했다. 거래량 10위권에서는 9종목이 오르고 1종목이 내렸다. 이날 장 마감 후 발표된 야후의 1분기 실적 호전과 액면분할 소식이 호재가 됐다. 야후는 지난 1분기(1월~3월)에 1억100만달러, 주당 14센트의 순익을 기록해 지난해 동기의 4700만달러, 주당 8센트에 비해 순익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주당 11센트를 상회하는 수준. 이어 1주를 2주로 분리하는 액면분할을 이사회가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정규장 거래에서 전일 대비 0.9% 하락한 야후는 시간외거래에서 9.91% 급등했다. 야후의 실적 호전 소식에 따라 다른 기술주들도 시간외에서 일제히 오름세를 보였다. 야후와 함께 주요 닷컴주로 꼽히는 아마존은 정규장에서 1.27% 하락했으나 시간외에서 2.84% 올랐다. 이베이도 상승반전하며 1.76% 올랐다. 반도체주 중에서는 인텔이 1.96% 올랐고 어드밴스드마이크로디바이시즈(AMD)는 0.89% 상승했다. 장비업체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는 1.26% 뛰었다. 이들 주가는 정규장에서 모두 하락했었다. 퍼스널컴퓨터(PC) 업체도 일제히 올랐다. 애플이 1.79%, 델이 2.76% 올랐고 IBM은 0.93%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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