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대우증권은 네트워크 장비업체 16개사의 상반기 매출액이 658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71.9% 증가할 것으로 추정하고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대우증권은 상반기 실적을 감안하면 2000년 네트워크 업체의 연간 매출은 99년대비 105.1% 증가한 1조6000억원, 경상이익은 163.8% 증가한 1712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상반기에 실적호전은 유선통신부문에서 초고속 인터넷가입자의 증가와 통신량의 증가와 통신가입자의 증가에 따른 통신사업자의 망관련 투자와 일반기업, 학내망 등에서의 네트워크 관련 투자가 늘었기 때문이다.
업체별로는
한국통신과
하나로통신의 초고속인터넷사업중 특히 ADSL서비스망 구축과 광가입자장비(FLC) 공급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성미전자 ,
웰링크,
삼우통신공업의 매출신장이 두드러졌다.
초고속 인터넷사업의 틈새시장인 HomePNA 장비공급과 CTI사업을 병행하는
삼보정보통신도 실적이 크게 호전됐다.
NI업체중에서는 삼성그룹을 고정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는 에스넷시스템과 두터운 고객층을 가지고 있는
인성정보의 실적이 크게 호전됐다.
대우증권은 통신사업자와 일반기업의 네트워크장비 투자집행이 주로 하반기에 집중되고 초고속 인터넷사업의 확대와 무선통신부문에서의 IS-95C 등 신규 서비스 실시로 네트워크 장비업체의 매출성장은 계속될 것이라며 네트워크장비업체대해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네트워크 장비업체 상반기 실적추정(단위: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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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명 매출액 순이익 투자의견
(증가율) (증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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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정보통신 297(1042.3) 23(-) 매수
웰링크 420(475.3) 51(628.6) 매수
성미전자 1700(296.3) 160(661.9) 장기매수
삼우통신공업 530(219.3) 30(흑자전환) 장기매수
테라 102(78.9) 15(275.0) 장기매수
에스넷시스템 505(343.0) 65(-) 장기매수
자네트시스템 420(62.8) 28(214.0) 중립
오피콤 309(194.3) 21(-36.4) 중립
재스컴 50(66.7) 3(-) 중립
콤텍시스템 700(50.9) 25(1.8) 중립
케이디씨 320(240.4) 10(흑자전환) 중립
인성정보 453(106.8) 42(82.6) 중립
인터링크 100(85.2) 5(150.0) 중립
코리아링크 220(64.2) 28(180.0) 중립
한아시스템 160(-) 14(-) 중립
로커스 300(117.4) 22(141.3) 중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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