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이 외국인한도가 소진됐음에도 한국통신에 대해 매수 추천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4일 크레디는 한국통신에 대한 장내 외국인투자한도가 소진됐다고 전하면서 이제 외국투자가들은 두 가지 방안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크레디는 우선 장외시장(OTC)시장을 통해 매수할 수 있으며 가까운 시기에 외국인한도가 49%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크레디는 정부가 59% 지분을 올해 말까지 33.4%로 낮추려 하고 있으며 이중 15%는 전략적 제휴사에 넘기고 10.6%는 공공 매각을 시도하는 데 이때 매물압박을 피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크레디는 정부가 시장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요금인상이나 외국인투자한도 상향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으로 분석했다.
크레디는 결국 한국통신에 대한 외국인투자한도가 49%로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하고 주식 취득이 가능할 때마다 매수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