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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브 홈의 단독 매장은 한국에서 전세계 최초로 오픈한다. 모기업인 라포마(LaForma)는 1980년 설립 이후, 약 38년 간 유럽의 100여개가 넘는 홈리빙 편집샵에만 B2B(기업 간 거래) 상품을 공급했다. 하지만 계속되는 고객의 요청에 의해 소비자에게 판매를 시작했으며, 롯데백화점의 계속된 구애에 따라 한국에서 최초로 매장을 선보이게 됐다.
롯데백화점은 다른 가구 매장과의 차별화를 위해 가구 쇼룸과 카페가 어우러진 독특한 매장을 만들었다. 이를 위해 카페 내의 모든 집기를 케이브 홈의 가구 및 소품들로 채워 커피와 음료를 즐기며 쉬는 고객에게도 자연스럽게 가구와 소품을 노출시킬 수 있게 만들었다.
케이브 홈의 스페인 산 침대와 소파는 150~200만원대에, 시계, 쿠션 등의 소품류는 6~15만원대에 판매된다. 대표적으로, GUY 소파가 151만 8000원에, 3인용 테라스 소파가 135만 5000원에 판매되며, 원형 장식장이 91만 9000원에 선보인다.
송강 롯데백화점 생활가전부문장은 “이번 ‘케이브 홈 더 카페’ 1호점 오픈을 필두로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매력적인 브랜드를 소개해드릴 수 있도록 신규 브랜드와 아이템을 개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