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기 연구원은 “발표된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4.3% 증가한 296억원, 영업이익은 31.2% 증가한 65억원을 기록했다”며 “매출액은 예상치보다 소폭 적게 나왔고 영업이익은 소폭 많았으며 평균적으로 예상치를 충족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매출액이 14%대 성장한 것은 2분기와 마찬가지로 작년 하반기에 도입했던 뇌전증치료제 데파코드와 정신분열증치료제 클로자릴이 기여한 것”이라며 “최근 의약품 매출부진에도 불구하고 정신과 약물의 상대적인 고성장 영향도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그는 “내년 정신건강증진법이 발효되면 정신과 약품의 영업환경이 조금씩 개선될 것”이라며 “매출이 첫해부터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할 수는 없지만 향후에는 타 약효군보다 성장률이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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