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찬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IPTV 사업자들이 낮은 가격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고 있어 순증가입자 증가 탄력이 둔화하고 있다”며 “홈쇼핑 수수료도 시장 예상보다 적은 800억원대 중반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최 연구원은 스카이라이프가 시장 점유율 확대 속도는 경쟁사 대비 빠를 것으로 봤다. 그는 “내년 2월 접시 없는 안테나(DCS) 임시면허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라며 “설치가 쉬워져 가입자 증가에 우호적이고 해지율도 감소해 현재 가입자 증가 속도를 약 10~20% 증가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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