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GS25, 코리아그랜드세일 참여

9일부터 내달 29일까지 각종 인기 상품 할인 판매
  • 등록 2012-01-08 오전 9:22:28

    수정 2012-01-08 오전 10:03:22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편의점 업체 세븐일레븐과 GS25가 코리아그랜드세일에 참여한다.

8일 세븐일레븐·바이더웨이는 오는 9일부터 내달 29일까지 총 52일간 진행하는 `2012년 코리아그랜드세일`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코리아그랜드세일은 2010~2012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의 해 위원회,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행사. 한국의 이미지 제고와 쇼핑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진행되는 범국가적인 사업이다.

세븐일레븐·바이더웨이는 행사기간동안 한·중·일·영 4개 국어로 된 홍보물, POS(판매시점관리) 전면 LCD 화면, 행사 배너 등을 통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세븐일레븐·바이더웨이는 작년 보다 2배 늘어난 200개의 인기 상품을 선정해 증정 또는 30~50% 할인 판매한다. 더불어 행사 기간 동안 외국인 매출, 거래 횟수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전용 바코드를 도입해 매출분석에 활용할 계획이다.

롯데슈퍼도 서울 소재 100여 점포에서 참여할 계획이며, 코리아그랜드세일 쿠폰 또는 카드를 지참한 외국인 고객이 5만원 이상 구매했을 때 즉석에서 3천원을 할인해준다.

황인성 세븐일레븐 마케팅팀장은 "행사 기간 방문하는 외국인들의 쇼핑 편의를 위해 외국어 가능 근무자를 배치하고, 세일 품목 홍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같은 기간 GS25는 음료수, 과자, 가공우유 등 외국인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상품 123종에 대해 2+1, 덤증정,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고추장과 김도 행사상품으로 선정해 할인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한국의 맛을 외국인에게 알릴 계획이다.

또 곰탕면컵, 쌀국수짬뽕, 햇반쌀죽, 햇누룽지컵, 유자차, 두유와 같이 한국적 음식의 특색이 담긴 상품을 행사상품으로 선정하고 과자와 김치를 증정함으로써 외국인 관광객들이 다양한 한국의 맛을 경험 할 수 있도록 했다.

GS25는 이달 31일까지 123종에 대해 행사를 진행한 후 다음달에는 새로운 상품을 선정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이우성 GS25 마케팅팀장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다양한 한국의 상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했다"며 "한국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리아그랜드세일 기간(1월9일~2월 29일)에는 면세점, 백화점, 음식점, 뷰티샾 등 73개 업체가 참여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할인, 증정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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