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월드컵)박지성 추가골에 강남 "대~한민국" 환호 가득

  • 등록 2010-06-12 오후 10:13:49

    수정 2010-06-12 오후 10:13:49

▲ 박지성 추가 골에 환호하고 있는 붉은 악마(사진=권욱 수습기자)

[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이정수 선수의 첫 골에 이어 박지성 선수의 추가골이 터지자 길거리 응원이 진행중인 서울 강남 코엑스 옆 영동대로가 시민들의 함성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영동대로에 모인 시민들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남아공 포트엘리자베스 넬슨만델라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 남아공 월드컵 B조 예선 첫 경기 그리스전에서 후반전 7분 박지성이 추가골을 터트리자 옆 사람과 서로 얼싸안으며 기쁨을 나눴다.

또 "대~한민국"·"오~"라는 응원 구호를 연이어 외치며 한국팀의 선전을 환호했다. 이날 영동대로에는 경기 내내 5만 5천여 시민들의 환호와 호각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 길거리 응원중인 시민들

이날 응원을 하던 한 시민은 "정말 두 골을 넣을 것이라고는 기대치 못했다"며 "한국팀 대단하다. 이 기세라면 8강도 문제 없을 것"이라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박지성에 앞서서는 이정수가 전반 7분만에 첫 골을 넣어 그리스전 승리의 청신호를 켰다.


▶ 관련기사 ◀
☞(여기는 남아공)'순간 스피드 1위' 박지성, 벼락질주로 골 성공
☞(남아공 월드컵)"비는 제우스의 눈물"…그리스전 필승 염원
☞(여기는 남아공) 박지성, 그리스전 후반 7분 추가골 작렬(3보)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백종원 "워따, 대박이네"
  • "노병은 돌아온다"
  • '완벽 몸매'
  • 바이든, 아기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