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 고덕시영·3지구 재건축된다

고덕시영·3지구 정비구역지정 수정가격
고덕시영 3292가구, 고덕3지구 3487가구
  • 등록 2009-07-23 오전 7:58:49

    수정 2009-07-23 오전 7:58:49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서울 강동구 고덕시영과 고덕3지구가 7000가구가 넘는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

서울시는 지난 22일 2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강동구 고덕시영과 고덕3지구의 재건축 정비구역지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강동구 고덕동 670 일대 고덕시영아파트는 19만4302㎡ 부지에 용적률 249.05%, 건폐율 24.75%가 적용돼 최고 35층 높이의 공동주택 51개동, 총 3292가구(소형주택 포함)로 건립된다.

대상지에서 북측에는 고덕산이 입지하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과 지하철5호선 고덕역 및 암사대교가 건설중에 있어 접근성에 있어서 양호한 지역이다.

강동구 상일동 121 일대 고덕3단지아파트는 21만1394㎡ 부지에 용적률 249.64%, 건폐율 19.76%가 적용돼 최고 35층 높이 공동주택 41개동, 총 3487가구(소형주택 포함)가 건립된다.

고덕주공3단지는 지난 1983년 5층의 아파트로 준공, 소형 위주의 단지로 협소한 주차공간과 거주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했다. 하지만 이번 구역지정(안)의 결정을 통해 양호한 주거단지로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대상지에서 동측에는 고덕천이 입지하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과 지하철5호선 상일동역이 있어 접근성에 있어서 양호한 지역이다. 주변으로는 고덕2,4,5,6단지 등 재건축 단지가 있어 서울시 동측의 새로운 주거지로 변모될 예정이라고 서울시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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