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백종훈기자] KT는 지난해 출시한 이미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올팟`을 영상 사용자제작콘텐츠(UCC) 서비스로 본격 개편하고, 10분이하 동영상이면 무제한으로 저장공간을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모든 이미지를 담는 단지`라는 뜻의 `올팟(ALLPOT) 서비스`는 원본 이미지와 동영상을 웹 상에 저장, 멀티미디어 편집·공유가 가능한 영상 UCC 서비스다.
KT(030200)는 올팟 서비스 개편과 함께 디지털액자를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더블탱크` 상품을 10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한다. 더블탱크에 가입해 디지털액자와 홈피 용량 1GB를 함께 구매한 고객은 홈피 용량 1GB를 추가로 제공받을 수 있다.
채종진 KT솔루션사업본부장(상무)은 "올팟 서비스는 아날로그 세상과 디지털 세상을 이어주는 이미지 시대의 감성매체"라며 "휴대인터넷 와이브로, 메가패스TV 등 다양한 서비스들과 연계한 열린 영상 UCC 서비스로 계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