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다음은 전일(16일) 장마감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로 오늘 시장에서 주가에 미치는 영향력이 클 것으로 보이는 내용입니다.
◇거래소
▲한국전력= 자회사 매각 공청회 무산. 산업자원부는 16일 오후 개최키로 한 `발전회사민영화 기본계획 시안에 대한 공청회`가 발전노조의 반대로 무산. 산자부는 "발전노조의 반대로 15분간 정회후, 2차례에 걸쳐 회의진행을 시도했으나 정상적인 회의진행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참석자들의 의견을 일주일내에 서면으로 받기로 하고 3시15분경 공청회를 마쳤다"고 설명. 정부는 발전자회사 매각에 대한 공청회를 열고 이를 토대로 5개의 발전자회사 매각 방안을 확정지을 예정이었음.
▲대일화학= 관리종목 지정 오늘 매매정지. 증권거래소는 대일화학이 제출한 불성실공시 법인 지정에 대한 이의신청에 대해 상장 위원회 심의를 거쳐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대일화학은 1년이내에 2회이상의 공시의무 위반으로 관리종목에 함께 지정됐고 관리지정 당일인 17일은 매매거래가 정지됨. 관리종목지정이후 6개월 이내에 1회이상의 수시공시로 인한 불성실공시가 발생할 경우 상장폐지됨.
▲한라공조= 압축기 생산시설에 508억 투자. 자기자금으로 경기도 평택시 포승면 평택공장의 압축기 시설에 508억9500만원을 투자할 예정이라고 공시. 제품성능 개선을 통한 매출액 증대를 위해 시설투자를 결정하게 됐으며 이번 시설투자로 자동차용 압축기를 연간 60만대 생산할 수 있게 된다고 회사측 설명. 투자기간은 오는 6월부터 2004년 6월까지.
▲삼양사= 자사주 소각 검토중. 자사주 소각설과 관련, "보유중인 자사주에 대하여 일정수량을 소각하는 방안 등 처리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중"이라고 공시했다. 또 "향후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되는 대로 재공시하겠다함.
▲현대상선= 회사채 1000억원 차환지원 받아. 산업은행은 현대상선 회사채 1월 만기도래분 1000억원을 차환지원했다고 밝힘. 산업은행 관계자는 "상선의 자구계획이 진행중이지만 실제 자금유입까지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1월 만기도래한 공모사채 1000억원을 차환지원했다"면서 "2월부터는 자구에 따른 자금이 유입되기 때문에 만기연장을 할 필요도 없어질 것"이라고 말해.
▲현대상선= 컨테이너터미널 3개 매각. 은 외자유치설과 관련 "지난 15일 국내 컨테이너 터미널 3곳(현대부산컨테이너 터미널(HBCT), 현대감만컨테이너 터미널(HGCT), 현대광양컨테이너 터미널(HKCT))을 홍콩의 항만운영업체인 허치슨포트인터내셔널(HPH)사에 총 2억1500만달러(약 2820억원)에 매각했다"고 공시.
▲신세계= 실적호전..순이익 1865억원. 12월 실적을 잠정집계한 결과 매출액이 555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9.8% 늘어났다고 밝힘. 12월까지 누적 매출액은 5조117억원으로 43.1% 신장. 12월까지의 누적 순이익은 1865억원으로 167.6% 상승. 영업이익과 경상이익도 각각 전년 동기대비 30.9%, 196.3% 증가한 360억원과 397억원으로 집계. 12월까지 누적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85.2%, 171.5% 신장된 3062억원, 2688억원.
▲미원상사= 중국 자회사에 10억원 지급보증. 중국 자회사인 화학물제조업체 계동청운정밀화학유한공사의 차입금 상환과 운영자금 지급을 위해 10억4000만원을 지급보증키로 했다고 공시. 지급보증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2003년 1월20일까지 1년간.
▲삼성전자= "반도체 가격상승세 이어질 것." 증권거래소에서 기업 설명회를 갖고 "D램가격이 계절적 비수기인 1분기에 약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도 있지만 공급 제한폭이 수요 감소폭보다 클 것으로 보여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라고 밝혀. 삼성전자는 "D램수요가 다소 조정세를 보이고 있고 PC판매 성장률도 제한적일 것이지만 공급업체들의 공정 전환이 1분기에 집중돼 있고 일부 업체들의 설비 매각과 감산이 예상돼 공급 증가도 원활하지 못할 것"이라고 설명. 또 "2분기부터 기업들의 PC 대체수요가 늘어나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D램 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
▲조흥은행= 경영개선이앵약정 체결키로. 예금보험공사와 공적자금관리특별법이 적용된 경영개선이행약정(MOU)을 체결하게 됨. 예금보험공사는 16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기존 금융감독위원회, 예금보험공사, 조흥은행간에 체결됐던 사적 MOU에 대해 공자법을 적용, 예보와 조흥은행간 MOU를 체결키로.
▲인큐브테크= 주가급등 공시요구. 증권거래소는 인큐브테크에 주가 급등과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 공시시한은 오는 17일까지.
◇코스닥
▲휴먼컴=외국계로 경영권 넘어가. 외국계인 콘힐 매니지먼트(Kornhil Management)사가 지분 100만주, 8.86%를 장외에서 인수하고 경영권도 양수했다고 공시. 콘힐 매니지먼트사는 지난 4일 휴먼컴의 이종만 사장으로부터 보통주 100만주를 주당 1900원에 인수.
▲인바이오넷=해외전환사채 280만달러 조기상환. 해외CB 280만달러를 만기전 조기 매입, 소각한다고 공시. 이에 따라 인바이오넷의 해외CB 잔액은 470만달러로 감소.
▲우영= 해외전환사채 203억원 조기상환. 해외전환사채권의 풋옵션 행사로 인해 총 3500만달러(392억7350만원)의 해외CB중 203억2980만원을 조기상환한다고 공시. 상환일은 오는 22일이며 상환 즉시 소각할 예정. 한편 이번 상환으로 인해 우영의 해외CB는 모두 상환.
▲안연구소= 일본 현지법인 설립. 3억원을 투자해 일본에 현지법인 AHNLAB,INC.를 설립한다고 공시. 일본 현지법인은 V3 및 보안솔루션 영업과 마케팅을 영위하게 됨.
▲크로바하이텍= PDA기술이전 계약. 인터컴엔지니어링과 PDA 개발기술 이전 및 생산, 판매 영업권 소유를 위한 개발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번 계약으로 개발 투자자인 크로바하이텍은 개발비를 전액 지급하는 대신 PDA개발 기술 이전 및 생산, 판매 영업권을 가지게 됨. 개발자인 인터컴엔지니어링은 PDA 제품 개발을 완성하고 시장에 제품화할 의무가 있으며 처음 7만대에 대해서는 판매 책임을 짐. 판매는 두회사가 함. 총 개발비는 하드웨어(H/W) 개발비 23만5980달러와 회로설계 개발비 2억원이며 크로바하이텍은 개발제품 판매에 따른 경상이익의 30%를 인터컴엔지니어링에 이익분배.
▲미디어솔루션= 투자조합에 5억원 출자. 무한음악엔터테인먼트투자조합에 5억원을 출자한다고 공시. 이번 조합의 총 결성금액은 180억원이며 미디어솔루션은 이번 출자로 50좌를 확보, 지분 2.78%를 보유하게 됨. 회사측은 음반 관련 멀티미디어 컨텐츠 사업을 위해 출자키로 했다고 설명.
▲선광= 10억원 자사주 신탁계약 연장. 국민은행과 체결한 10억원의 자사주 신탁계약을 6개월 연장했다고 공시. 이에 따라 선광의 자사주 신탁계약은 7월18일까지로 늘어남.
▲대경테크노스= 10억 자사주신탁 연장. 신한은행과 체결한 10억원의 자사주신탁계약을 내년 1월17일까지 1년간 연장키로 했다고 공시.
▲필코전자=중국 현지법인에 79억원 출자. 중국 현지법인인 영성필코유한공사에 79억763만원을 출자한다고 공시. 회사측은 현지시장 진출에 필요한 거점을 마련하고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출자키로 했다고 설명.
▲대원SCN= 최대주주 지분하락. 최대주주인 한강구조조정기금이 보유지분 177만5000주를 장내에서 매각, 지분율이 종전 12.86%에서 7.36%로 떨어졌다고 공시.
▲CBF기술투자= 씨비에프에셋 지분감소. 씨비에프에셋는 CBF기술투자의 보유지분 320만주를 장내에서 처분했다고 공시. 이에 따라 CBF기술투자에 대한 지분율은 종전 21.78%에서 14.09%로 7.69%포인트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