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알아크사 홍수’ 작전 참여한 이슬라믹지하드 지휘관 사살

  • 등록 2024-05-05 오전 10:39:59

    수정 2024-05-05 오전 10:39:59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이스라엘군(IDF)이 현지시간으로 4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남단 라파에서 이슬라믹지하드(PIJ) 지휘관 1명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사진=AFP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IDF는 이날 “라파에서 아이만 지라브 사령관을 제거했다”고 전했다.

아이만 사령관은 지난해 10월7일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공격한 ‘알아크사 홍수’ 작전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IDF는 첩보를 토대로 아이만이 있는 곳을 공습했으며 해당 공습으로 같은 방에 있던 또 다른 이슬라믹지하드 대원 2명도 숨진 것으로 전해진다.

이슬라믹 지하드는 지난 1987년 결성된 팔레스타인 이슬람 근본주의 무장 독립투쟁 조직으로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중 하마스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조직이다. 하마스와 마찬가지로 이란의 지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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