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경기 남양주시에 따르면 주광덕 시장은 지난 23일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만나 경기도가 남양주시 내에서 추진 중인 국지도 98호선(오남~수동) 및 지방도 387호선(화도~운수) 확장 공사의 진행 상황을 함께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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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시장은 “국지도 98호선 개설 공사는 서울 노원구 상계동과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대성리의 단절 구간인 남양주 내 오남과 수동 간 8.13㎞를 연결하는 경기북부 동·서축 핵심 도로 사업”이라며 “올해 12월 말 개통을 기대했던 지역주민의 통행 불편 해소를 위해 2024년 2월 내에는 반드시 개통될 수 있도록 특단의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주 시장은 지바도 387호선 확장 사업의 조속한 사업 추진에 대해서도 빼놓지 않았다.
이에 대해 오 부지사는 “지방도 387호선 확장 공사는 지난 5월 26일 착공해 현재 보상을 87% 정도 완료했다”며 “예상 공사 기간이 77개월로 상당히 길지만 사업비 확보 등을 통해 기간 단축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가곡초 통학로 구간의 우선 공사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고 시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