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12일 개장 전 주목할 만한 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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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3일 연준 통화정책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11월 CPI 발표 예정
-시장에서는 11월 물가 상승률이 다소 완화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물가지표가 시장 예상보다 높을 경우 연준이 매파도 다시 돌아설 수 있다는 우려
-CPI 이후에는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 결정회의인 12월 FOMC가 예정, 시장에서는 0.5%포인트 인상하는 빅스텝을 전망하는 중
-지난주 뉴욕 3대지수는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2.77%,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한 주간 각각 3.37%, 3.99% 내리는 등 모두 하락
中 코로나 감염자 뚝… 불신은 확산
-중국 정부가 방역 정책을 전격적으로 완화한 후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불신 목소리도 함께 커지는 중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중국 본토 코로나19 신규 감염자는 1만2000여 명으로 하루 전보다 3000여명 감소, 역대최고였던 지난달 27일과 비교해 70% 가량 줄어
-감염자 줄고 있으나 SNS 등에는 당국의 발표보다 더 많을 것이라는 주장 등이 올라오는 중
외국인, 지난달 국내주식 3조원 순매수
-12일 금융감독원이 공개한 ‘2022년 11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상장주식 2조9280억원 어치를 순매수, 10월의 3조5790억 원에 이어 2개월 연속 순매수세
-11월 순매수 규모는 유가증권시장이 2조7610억원, 코스닥시장이 1670억 원
-채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지난달 상장채권 4조2310억원 어치를 순매수했고, 3조4990억원을 만기상환해 총 7320억원을 순투자
-채권 역시 10월(160억원)에 이어 2개월 연속 순투자 지속
-11월 말 기준 외국인은 상장주식 637조9000억원, 상장채권 232조2000억원 등 총 870조1000억원 규모의 상장증권을 보유
임금근로자 3분기 실질소득 5% 급감
-물가 상승으로 명목소득에서 물가 변동의 영향을 제거한 임금소득자의 실질소득이 1년 새 약 5%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김회재 의원이 국회입법조사처에 의뢰해 통계청 가계동향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해 12일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가구주의 종사상 지위가 상용근로자인 가구의 실질소득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5.0% 감소
-지위가 불안정한 임시근로자와 일용근로자는 실질소득 감소 폭이 각각 5.1%, 5.6%로 더 큰 것으로 나타나
-자영업자도 실질소득이 감소해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1년 전보다 실질소득이 2.5% 줄었고,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0.7% 감소
與 지도부, 오늘 부산 방문해 엑스포 지원
-국민의힘 지도부는 부산을 찾아 현장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 예정지를 시찰할 예정
-오전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현장 비대위 회의를 개최한 뒤 오후에는 항만 안내선을 타고 엑스포 유치 예정지인 북항 일대를 둘러본 후 부산 당원들과 간담회
-비대위가 지역을 찾아 민심 청취에 나서는 것은 지난 10월 대구·경북(TK)과 충남·천안 이후 한 달 반 만으로 이태원 참사로 잠정 보류됐다 이날 부산 방문으로 재개
-정진석 비대위원장과 비대위원 및 부산을 지역구로 둔 조경태·서병수·안병길·김희곤·김미애·백종헌·전봉민·정동만 의원 등이 참석
푸틴 최측근 “신무기 증산 중”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측근인 드리트리 메드베데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이 차세대 무기 생산을 늘리고 있다고 발언
-12일 AFP 통신에 따르면 메드베데프 부의장은 텔레그램을 통해 “우리는 가장 강력한 파괴 수단을 증산하고 있다”고 주장
-이는 유럽과 미국, 일본, 호주 등 적들로부터 자국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언급했으나 신무기가 무엇인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아
-핵무기 사용 가능성을 내비치며 서방 국가들을 향해 위협성 발언을 이어가는 푸틴 대통령의 행보와 맥을 같이한 것이라는 해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