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브웨이, ‘스파이시 쉬림프’ 2종 여름 한정 재출시

지난해 5월 출시해 2달만에 판매량 57만개 넘어
매운맛 강조한 써브웨이 샌드위치로 각광
박지환 출연 신규 광고, 인기 밈
‘국문학과 가고 싶었던 낭만어부’ 패러디 공개
  • 등록 2022-07-12 오전 7:15:07

    수정 2022-07-12 오전 7:15:07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맵덕’과 ‘맵린이’ 모두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던 ‘빨간 맛’ 써브웨이 샌드위치가 돌아온다.

(사진=써브웨이)
써브웨이는 여름 스페셜 메뉴로 ‘스파이시 쉬림프’ 2종을 재출시하고,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스파이시 쉬림프 시리즈는 지난해 5월 써브웨이코리아가 글로벌 단독으로 선보인 로컬 메뉴다. 2개월 남짓 판매되는 기간 한정 메뉴로 출시됐음에도 판매량 57만여 개를 넘어서며 유독 매운맛을 즐기는 한국인의 입맛에 선명한 첫인상을 남겼다.

인기 비결은 국내 고객 선호도가 높은 쉬림프 샌드위치에 이국적인 매콤함을 가미한 감칠맛 넘치는 조합이다. 통통한 통새우에 써브웨이 특제 ‘스파이시 시즈닝’을 듬뿍 버무려 매운맛과 감칠맛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스파이시 시즈닝의 경우, 매운맛의 기본인 고춧가루와 후추에 오레가노, 타임 등 다채로운 향신료를 곁들여 멕시칸 풍미의 향긋하면서도 이국적인 매콤함을 연출했다.

스파이시 쉬림프 시리즈는 ‘스파이시 쉬림프 샌드위치’와 ‘스파이시 쉬림프 아보카도’ 등 총 2종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15cm 기준 스파이시 쉬림프 샌드위치 6700원, 스파이시 쉬림프 아보카도 샌드위치 7300원, 쉬림프 샌드위치 6500원이다.

써브웨이는 ‘우리들의 블루스’, ‘범죄도시2’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배우 박지환이 출연한 스파이시 쉬림프 시리즈의 신규 광고도 공개했다. 온라인상에서 ‘밈’으로 자리잡으며 화제를 모은 ‘국문학과를 가고 싶었던 낭만어부’ 영상을 패러디해 폭소를 자아낸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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