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中企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경기행복샵' 입점 지원

도내 소재한 中企·장애인기업 대상…최대 300만원까지 지원
  • 등록 2022-03-08 오전 8:02:30

    수정 2022-03-08 오전 8:02:30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지난해 1400억 원이 넘는 매출 신기록을 달성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경기행복샵’이 올해 133개사를 지원한다.

경기도는 도내 중소기업 및 장애인기업 우수제품의 홍보 및 판로개척을 위해 올해 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2년 경기행복샵 입점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2016년 사업을 시작한 이후 2021년까지 총 2525개 사가 경기행복샵에 입점했으며 지난해에는 557만여 건의 거래로 1437억 원의 역대 최대 매출액을 달성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도는 이같은 성과를 토대로 올해도 중소기업 100개사과 장애인기업 33개사를 합쳐 133개 사를 대상으로 경기행복샵 입점과 함께 맞춤형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할 방침이다.

경기도에 본사 또는 생산시설이 있는 중소기업 및 장애인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쇼핑몰을 활용해 완제품을 판매할 수 있어야 한다.

지원받길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갖춰 4월 8일 오후 6시까지 ‘경기테크노파크 성과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이메일과 방문접수도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네이버 경기행복샵에 입점해 △제품 상세페이지 제작 △홍보 동영상 제작 △검색광고비 △라이브 커머스 △택배 배송비 등을 업체 1곳당 최대 300만 원 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도는 네이버와 협력해 최대 3년간 매출 연동 수수료 할인 혜택(2%)을 지원, 참여기업의 부담을 덜 수 있다.

이밖에 경기행복샵에 입점한 모든 기업은 비대면 온라인 마케팅 교육, 미니스튜디오 제품 촬영 서비스 등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노태종 특화기업지원과장은 “이 사업은 국내 최대 포털 사이트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도모하는 것”이라며 “홍보·마케팅 능력이 부족한 도내 중소기업 및 장애인기업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또는 경기테크노파크 사업공고를 참고하거나 경기테크노파크 기술사업화센터에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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