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11번가에 따르면 ‘2021 십일절’의 행사 마지막날인 지난 11일 당일 거래액은 2000억원을 돌파했다.
오전 9시에는 한 시간 만에 210억 원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역대 시간당 최고 거래액 기록도 경신했다. 종전 기록은 지난해 11월 11일 오전 11시의 150억원이었다.
이달 1~11일 누적 구매 금액 기준 가장 인기 있었던 상품은 삼성 갤럭시Z플립3로 나타났다. 11일간 누적 판매 금액 70억원으로 지난해 1위 상품(삼성 갤럭시노트20·노트20울트라, 46억원)보다 약 1.5배 더 많은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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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후 김선호가 공식 사과를 했고 김선호의 전 여자친구도 이를 받아들임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십일절 페스티벌’ 광고를 재개했다가 일부 소비자들의 비판을 받았다. 당시 트위터에는 ‘김선호때문에_11번가_탈퇴완료’ 인증 트윗이 수천개 이상 올라오기도 했다.
이후 K배우가 김선호라는 추측이 나오자 김선호는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저는 그분과 좋은 감정으로 만났다. 그 과정에서 저의 불찰과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그분에게 상처를 주었다”라며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하지만 지난달 26일 디스패치가 ‘최영아 씨에게 묻습니다…김선호, 왜곡된 12가지 진실’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A씨의 주장이 일부 왜곡됐다고 보도하며 또 한 번 파장이 일었고, 김선호의 지인이라고 주장하는 누리꾼들이 다수 등장해 미담을 풀어놓으며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