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9월 셋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1354.0원으로 전주보다 5.1원 떨어졌다.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개별 주유소 판매가격의 합을 전체 주유소 개수로 나눈 값이다. 7월 말 이후 안정된 휘발윳값은 4주 연속 하락하며 1360원대에서 1350원 중반대까지 내려왔다.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ℓ당 1325.2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SK에너지의 휘발유 가격이 ℓ당 1361.4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에 비해 최저가 지역인 대구에서의 휘발유 판매가격은 같은 기간 10.5원 하락한 ℓ당 1318.5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국 평균 휘발윳값보다 35.5원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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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국내 주유소에서의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1155.9원으로 전주 대비 5.3원 내렸다.
이번주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경유 판매가가 ℓ당 1163.7원이었고,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경유 판매가는 ℓ당 1127.2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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