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자 책꽂이] 5500만원으로 작은 식당 시작했습니다 외

  • 등록 2018-11-14 오전 5:02:30

    수정 2018-11-14 오전 5:02:30

▲5500만원으로 작은 식당 시작했습니다(김옥영·강필규│308쪽│에디터)

작은 골목식당에서 시작해 중견식당을 운영하게 된 저자들이 10년 넘게 살아남은 식당 만들기 비법을 공개했다. 위치선정과 이름짓기 등 준비과정부터 인테리어와 설비, 운영 노하우, 홍보와 마케팅, 손님 대하는 기본자세 등 직접 체득한 노하우를 전한다. 식당은 단순히 음식을 만들어 손님에게 대접하는 곳이 아닌 열정과 고민, 노력과 눈물의 결과물이라고 말한다.

▲보통의 주식, 보통의 상식(에드가 와첸하임│296쪽│이콘)

베테랑 투자자인 저자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11가지 종목에 대해 분석했다. 좋은 주식을 찾는 완벽한 공식은 없지만 방향을 알려주는 신호는 공부를 통해 스스로 발견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재무상태표·현금흐름·부채 등 기업 정보를 바탕으로 한 투자전략과 접근법도 소개했다. 적당한 긴장감과 돈 버는 것에 대한 즐거움은 좋은 투자자가 되는 밑바탕이 된다고 했다.

▲경제 읽어주는 남자(김광석│364쪽│더퀘스트)

최신 경제이슈를 바탕으로 경제의 기본개념들을 설명한다. ‘세상 돌아가는 흐름을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경제 상식’ ‘모르면 손해 보고, 알면 기회가 되는 최신 경제 이슈들’ ‘2019년 경제 전망’ 등으로 나눠 살폈다. 금리·무역·부동산·실업률 등 13가지 주요 경제 개념은 물론 무역전쟁과 환율전쟁의 양상, 높아지는 신흥국 위기 가능성, 고조되는 역전세난, 남북경협 등을 조망했다.

▲우리는 차별하기 위해 태어났다(나카노 노부코│192쪽│동양북스)

일본의 뇌과학자가 학교·직장·집단에서 반복되는 차별과 집단 괴롭힘의 원인을 분석했다. 나를 지키고 살아남기 위해 타인을 공격할 수밖에 없는 환경적 요소가 서열문화를 만들었다는 것이다. 가해자는 권력자에겐 싫은 내색조차 못하고 약자에게 스트레스를 푼다. 상대방을 무시함으로써 존재감을 느끼는 성향 때문에 차별은 일상에서 흔하게 일어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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