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0월 전국 53곳에서 5만 3523가구의 분양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중 단풍 나들이를 즐기면서 인근에 분양단지도 둘러볼 만한 주요 단지를 꼽아봤다.
첫 단풍이 시작될 설악산이 위치한 강원도 일대에서는 원주, 춘천 등지에서 알짜 분양이 이어진다. 포스코건설은 강원도 원주시 중앙공원 일대에서 1777가구 규모의 대단지 ‘원주 중앙공원 더샵(가칭)’을 선보일 예정이다. 춘천시 송양동 일대에서는 금호건설이 ‘춘천 소양동 금호어울림(가칭)’을 분양한다. 소양촉진2구역 재건축 사업으로 총 1041가구 중 853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전남 광주에서는 무등산이 10월 24일 경 단풍이 시작된다. 일대에서는 쌍용건설이 ‘광주 우산동 예가(가칭)’을 분양할 예정이다. 총 764가구 중 172가구가 일반 분양물량이며 전용 76~84㎡로 구성될 계획이다. 남구 월산동에서는 반도건설이 ‘광주 월산 반도유보라(가칭)’를 선보인다. 월산 1구역 재개발단지로 총 889가구 중 631가구가 일반 분양 예정이다. 전용 60~85㎡로 조성된다
서울에서는 북한산이 단풍 나들이를 하기에 제격이다. 북한산은 붉게 물든 단풍으로 시나브로 다가온 가을을 만끽하기에 좋다. 중구 신당동 일대에서는 반도건설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신당 파인힐 하나 유보라’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단지는 전용 24~59㎡ 718가구 규모다. 서울 심장부 위치인 청계천 인근에서는 황학동 청계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조합설립인가를 마치고 연내 사업계획승인을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