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장 축산물시장의 변신…‘도시재생 지원센터’ 오늘 개소

  • 등록 2018-01-31 오전 6:00:00

    수정 2018-01-31 오전 6:00:00

성동구 마장 도시재생 현장 지원센터 내 ‘마장 키친’. 서울시 제공.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서울시와 성동구는 31일 마장 축산물시장 내 ‘마장 도시재생 현장 지원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마장 축산물 시장 일대는 위생·경관이 취약하고 축산물 유통 사업 지역과 노후 주거 지역이 혼재해 작년 2월 서울형 도시재생 2단계 지역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올해 말까지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악취 해소 시설 등 설치를 착수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소하는 지원센터는 도시재생 사업 추진을 위한 현장 거점 공간은 물론 식문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주민과 상인 간 소통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센터 안에 있는 ‘마장 키친’은 요리 강좌 및 마장동 지역 특성을 살린 주민 활동, 식육 즉석 가공, 발골 및 지육해체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를 통한 창업 인큐베이팅도 가능할 전망이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서는 마장 축산물 시장 먹거리와 마장 키친 내에서 실현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예시를 동영상으로 소개한다.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마장 축산물 시장 도시재생으로 악취 등 지역문제를 해소하고 육류 가공·유통을 선진화해 새로운 일자리와 부가가치를 창출, 지역의 경제·사회·문화적 활력을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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