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헤서웨이가 지난 2분기 수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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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증했다.
버크셔 헤서웨이는 2분기 순익이 50억달러로 집계됐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작년 같은 기간 40억달러에서 25%나 급증한 것이다.
영억 이익은 46억1000만달러로 18% 늘었다. 매출은 6% 늘어난 544억6000만달러로 집계됐다.
버크셔는 본업인 보험 부문에서 3억3700만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바클레이즈가 예상한 2억5300억달러는 물론 작년 3800만달러보다 증가한 수치다. 자동차보험회사 게이코의 선전이 한몫했다. 평균 보험 프리미엄이 7% 오르면서 게이코의 수익이 1억5000만달러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