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기아자동차(000270)는 지난달 25일부터 1일까지 프랑스 파리, 벨기에 브뤼셀 등지에서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한 ‘제2회 유네스코 키즈 해외캠프’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유네스코 키즈’는 어린이에게 다양한 국내외 체험 활동 기회를 준다는 차원에서 지난해부터 열리고 있다. 기아차가 후원하고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주관한다.
이번엔 초등학생 25명과 이들을 도울 5명의 대학생 멘토가 참가해 프랑스 피라와 벨기에 브뤼셀 등을 탐방했다. 유네스코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유럽연합(UN) 등 국제기구 본부와 주프랑스 한국대사관, 프랑스 현지 학교, 루브르 박물관, 베르사유 궁전 등을 찾았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에는 이리나 보코바(Irina Bokova) 유네스코 사무총장과 만나 이야기하는 시간도 가졌다.
기아차 관계자는 “미래 주역이 될 초등학생에게 국제적인 안목과 식견을 넓힐 기회가 됐으리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성장세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기아자동차 후원 ‘제2회 유네스코 키즈 해외캠프’ 참가 초등학생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유네스코 본부를 방문해 (앞줄 왼쪽부터)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 민동석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기아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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