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매출은 부진하고 비용은 늘고-한국

  • 등록 2012-06-15 오전 7:54:00

    수정 2012-06-15 오전 7:54:00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5일 신세계(004170)에 대해 매출이 부진하고 신규점 비용 부담이 늘었다고 평가했다. 하반기 회복을 이유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1만원은 유지했다.

여영상 연구원은 "5월 기존점 매출은 전년동월대비 1.3% 늘어났다"면서 "지난달 3.2% 역신장보다는 나아졌지만 여전히 소비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매출 부진에 신규점 비용 부담까지 늘어나 전년동월대비 영업이익이 줄어들었다"면서 "행사확대에 따른 매출이익률 하락과 신규 개점 비용 42억원이 더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정부점의 성과가 현재까지 기대 이상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면서 "신규 개점에 따른 영업손실은 예상보다 축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 연구원은 "소비부진은 6~7월을 거치며 점진적인 개선을 기대한다"면서 "기존점 신장률 개선이 나타나는 시점에는 시장대비 30~40%의 프리미엄이 붙는 주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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