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현지시간) 뉴욕 타임스 등 주요 외신은 미국을 비롯해 멕시코, 콜롬비아, 볼리비아 등 중남미 국가들이 신종 에이즈인 `샤가스병`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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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남미권에서 800만 명, 미국은 남미 출신 이민자를 중심으로 30만 명 정도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문가들은 "샤가스병을 치유하기 위해선 강한 의약품을 3개월 동안 집중적으로 투약해야 한다"며 하지만 "이것도 초기에 발견돼야 효능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치료제의 가격이 에이즈 치료제보다 저렴하긴 하지만, 가난한 국가는 여전히 부담스러운 가격이다"며 "환자에 비해 치료제가 턱없이 부족한 것도 문제다"라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의문의 `괴생명체` 박쥐+귀뚜라미 합체? ☞`개 머리+돼지 몸`..괴생명체 출현에 주민들 `공포` ☞초대형 거북 발견, 동족 거북·악어도 먹는 포식자 ☞길이만 6m `초대형 백상어` 잡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