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노근창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LG전자 휴대폰 사업부의 수익성이 언제 손익분기점(B.E.P)에 도달하느냐가 주가 재평가의 촉매제(Catalyst)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 휴대폰 흑자 전환은 옵티머스(Optimus) LTE와 프라다(PRADA) 3.0 출하량이 전체 스마트폰의 30%를 차지하는 시점부터다"고 설명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하이엔드(High End) 시장에서의 낮은 경쟁력과 ZTE, 화웨이(Huawei) 등 저가 스마트폰 업체와의 경쟁으로 수익 개선이 어려울 것이라는 시각도 많다"고 지적했다.
그는 "태양광, 디지털스토리지(DS), PC 등 독립사업부의 실적 악화로 시장 기대치 상단인 900억원을 충족하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영업이익 규모가 아직 실적 개선을 논하기에는 낮은 수준이라는 점에서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는 점에 의미를 제한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
☞LG전자 "올해 에어컨 5조 매출 목표"
☞"4면 냉방으로 냉방속도 3배 UP"..LG, 에어컨 신제품 출시
☞증권사가 꼽은 `1월에 가장 매력적인 종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