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95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박영주 애널리스트는 "D램 경우 상대적으로 양호한 가격 흐름을 시현하고 있는 스페셜티 D램의 영향으로 3분기 평균 판가 하락율은 23.9%에 그칠 전망"이라며 "낸드와 시스템LSI 부문의 경우 양호한 업황과 애플향 A5 칩 출하량 증가로 인해 전분기 대비 수익이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불황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수익을 창출해 내고 있는 수익 창출력을 감안할 경우 올해 예상 주당장부가치 55만원의 1.3배 수준인 현재 주가는 현저한 저평가 상태"라며 "업황의 완만한 회복이 예상되는 내년에는 작년 17조3000억원에 버금가는 16조5000억원 가량의 영업이익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 관련기사 ◀
☞삼성-애플 소송전, 獨서 판결 연기
☞[마감]코스피, 오르긴 했는데..`1800선 탈환 아쉽네`
☞반도체 D램價 또 급락, `바닥밑에 바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