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하=이데일리 피용익 특파원] 워렌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은 30일(현지시간) 미국에 재정위기가 일어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버핏은 이날 오마하 퀘스트센터에서 열린 버크셔해서웨이 연례 주주총회에서 "미국이 자체 통화로 채권을 발행할 수 있는 한 재정위기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워싱턴 정가에서 채무 한도 상향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시간 낭비"라면서도 "그러나 한도를 높이지 않을 방법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