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한나기자] 대신증권은 24일 순이자마진 개선 모멘텀이 뛰어나다며
하나금융지주(086790)의 목표주가를 종전 3만7500원에서 4만원으로 상항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정욱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현재 하나금융은 1.4%대에 불과한 순이자마진과 높은 비이자이익 변동성, 환율 관련 리스크 등으로 업종내 가장 낮은 PBR을 기록하고 있다"며 "그러나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개선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진단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조달비용 하락효과가 나타나면서 은행중 마진 개선속도가 가장 빠를 것으로 보이는 데다 앞으로 환율이 우호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며 "하나카드의 매각진행에 따라 연내 카드제휴 모멘텀 발생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하나금융, 은행 끌고 증권 밀고..목표가↑-씨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