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신세계의 주가는 부진한 소매 여건 하에서도 당분간 업종 내에서 가장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전망"이라며 "PB(자체상표)의 영향으로 내년 이익모멘텀이 양호한데다 자회사 합병효과와 가속도가 붙은 중국사업, 낮아진 투자지표 등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분석했다.
또 "올해말로 예정된 신세계마트 합병을 통해 내년 총매출과 영업이익이 9.3%, 4.2%씩 증가하게 된다"며 "이는 향후 국내 최대 업체에 대한 논란을 불식시킬 것이며, 업종내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의 정당성을 강화시키는 배경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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