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세형기자] 현대증권은 30일
하나로텔레콤(033630)에 대해 M&A 프리미엄이 유효하고 이익 턴어라운드 가속화로 투자매력은 더욱 상승하고 있다며 최근 약세를 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고했다.
이시훈 애널리스트는 "하나로텔레콤 주가는 국내 전략적 투자자의 매각입찰 불참으로 인한 투자심리 악화로 예상보다 양호한 이익추세에도 불구하고 지난 3개월간 -18%의 상대주가수익률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하나로텔레콤은 10월초 우선협상자 선정 이전에 SK텔레콤 등 국내 전략적 투자가와 협상이 가능, 통신시장 구조조정에 대한 긍정적 기대는 유효하다"며 "2분기 순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한 이후 하나TV와 기업부문 매출증가 및 효과적인 마케팅비용 통제에 힘입어 이익 턴어라운드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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