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점 청약제도 이전 분양받을 유망아파트는?

용인 흥덕·판교·성복지구 등 꼽혀
  • 등록 2006-07-31 오전 8:41:32

    수정 2006-07-31 오전 8:41:32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2008년부터 아파트 청약제도가 가점제로 바뀐다. 이에 따라 비세대주나 신혼부부 등 당첨이 상대적으로 불리한 수요층은 청약전략을 새롭게 짜야 한다.

업계 전문가들은 유주택자. 단독세대주. 신혼부부 등은 가점제로 가중치를 산정할 경우 당첨 가능성이 희박하기 때문에 2008년 이전에 분양하는 유망 분양 물량에 적극 청약할 것을 권유하고 있다.

31일 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는 2008년 이전에 청약할 만한 유망 분양 물량으로 판교신도시와 용인성복·흥덕·신봉지구, 은평뉴타운, 파주운정지구, 화성동탄, 성남도촌지구, 수원광교신도시, 아산신도시 등을 꼽았다.

◇ 판교신도시= 오는 8월에 총 6864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판교신도시는 20만평 이상의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이므로 주택예금 청약시 전체 공급물량의 30%를 성남지역 거주자에게 우선 분양하고, 나머지 70%물량을 수도권 지역 내 거주자에게 분양한다.

◇용인 성복지구 = 성복지구는 판교 등 2기 신도시와는 달리 민간택지지구로
채권입찰제·원가연동제 등에서 자유롭다는 것이 장점이다. GS건설이 올해 8월에 500가구 분양하는 것을 시작으로 10월에 2466가구, 하반기에 788가구를 분양한다. CJ개발도 10월에 1314가구, SK건설은 373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성남 도촌지구 = 서남쪽으로 분당신도시와 인접해 있어 `미니 판교`로 불린다. 분양 아파트 2120가구와 국민임대 아파트 등 모두 5242가구가 공급된다.

◇수원 광교 신도시 = 모두 2만4000가구를 분양하는 광교 신도시는 공급물량의 절반이 중대형(전용면적 25.7평초과)으로 지어진다. 2007년 12월에 분양해서 오는 2009년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다만 추진 일정이 늦어져 분양이 2008년으로 미뤄질 경우 가점제 적용도 배제할 수 없다.

◇송도신도시= 주상복합 중에서는 송도신도시의 `더샵스타파크`가 단연 눈에 띈다. 지상 45층 3개동 규모이며 31~114평형 729가구로 구성된다. 서해 앞바다와 송도신도시 내 센트럴파크가 바로 눈앞에 펼쳐지는 조망이 특징으로 8월에 공급될 예정이다.

◇파주운정지구=제2자유로, LCD공장 등의 개발 호재로 중,장기적으로 가격상승이 기대되는 곳으로 수도권 서북구의 포스트 판교로 불리고 있다. 파주 운정지구는 교하읍 일원 285만평에 개발되는 택지지구로 대한주택공사가 시행을 맡아 총 4만7000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용인 흥덕지구=공공택지인 용인 흥덕지구도 판교신도시와 가깝다. 기흥읍 영덕리 일대 65만평 규모로 녹지율이 29.9%, ha당 인구밀도가 133명인 저밀도 친환경단지로 개발된다.

이곳엔 경남기업이 928가구를 8월에 분양할 예정이고, 호반건설은530가구를 9월에, 12월에는 경기지방공사가 506가구를 12월에 공급할 예정이다. 2007년에는 우남·동원·한국종합건설이 총1388가구를 분양 할 예정이다.

◇화성시 동탄지구=동탄신도시에도 청약기회가 남아있다.포스크건설이 메타폴리스 주상복합 1266가구를 10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은평뉴타운 = SH공사는 은평구 진관내동1지구를 9월에 65평형 242가구 분양을 시작으로 약 4546가구를 분양 할 예정이다. 전매전한 강화 조치나 원가연동제 등의 규제를 받지 않아 입주 후 전매가 가능하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철통보안’ 결혼식
  • 57세 맞아?..놀라운 미모
  • 서예지 복귀
  • 한강의 기적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